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올 여름 탁 트인 자연 속 계곡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계캉스족’을 위한 썸머 슈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썸머 슈즈 2종은 계곡 산행과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들’과 휴식 중 발의 회복을 도와주는 ‘슬라이드’로 구성됐다.
먼저, ‘343 어드벤처’는 계곡의 거친 지형에 적합한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웃도어 샌들이다. 삼중 경도 미드솔을 적용해 족적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며, 워킹 시 발생하는 발의 흔들림을 제어해준다. (2022. 8. 4)
계캉스
아웃도어 업체에서 만든 조합어로 보입니다. '계곡'과 '바캉스'를 합성했습니다.
휴가여행을 산으로 떠나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슷한 계열의 합성어로는 요즘 유행하는 '호캉스(호텔+바캉스)'가 있겠네요.
멀리 휴가여행을 떠나지 않고, 도심의 호텔에서 럭셔리하게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족들이 늘고 있습니다.
호캉스족들이 증가하다보니 요즘 어지간한 호텔들은 호캉스족들을 위한 가성비 패키지도 많이 출시하고 있지요.
썸머슈즈
여름에 신기 좋은 신발입니다. 샌들, 워터슈즈가 대표적인 썸머슈즈가 되겠네요.
썸머슈즈라면 역시 바람이 슝슝 드나들 수 있는 통풍성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계곡, 강, 해수욕장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물빠짐이 좋아야 합니다. 요즘 같은 우기에도 딱 신기 좋은 신발들이죠.
미드솔
흔지 '중창'이라고 합니다. 중창이라고 하면 어색하지만 '밑창'은 익숙하지요.
신발 바닥 빝에 붙어 있는 창, 즉 땅바닥에 닿는 부분이 밑창입니다. 이것은 따로 아웃솔이라고 부릅니다.
신발의 발바닥 아래는 흔히 3개의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것을 '창'이라고 하지요.
3개의 창은 미드솔과 아웃솔 그리고 인솔을 말합니다.
인솔은 발바닥과 닿는 부분, 흔히 우리가 '깔창'이라고 부르는 부분입니다.
아웃솔은 밑창으로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미드솔은 어떤 기능을 할까요?
미드솔은 충격을 흡수합니다. 쿠셔닝이라고 하지요.
사실 신발회사의 핵심 기술력은 이 미드솔에서 결판이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러닝화를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물론 미끄럽 방지가 중요한 등산화는 아웃솔도 매우 중요하지요.
기사에 소개된 블랙야크의 ‘343 어드벤처’는 삼중 경도 미드솔을 적용해 족적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 시켜준다고 되어 있군요. 복잡하게 써놨지만 결국 "신으면 발의 압력이 분산돼 편하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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