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 마카오 방한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8월 한 달간 허용된다.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질병청 등이 참석한 '제100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들 지역의 무비자 입국을 8월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이번 무비자 입국 허용은 10일 개막하는 대규모 국제 관광행사인 '서울페스타 2022' 등을 앞두고 방한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2022. 8. 4)
무비자 입국
일본과 대만은 우리나라 관광시장의 큰 고객입니다.
그렇다면 최대 고객은 어디일까요? 중국이지요. 압도적인 1위입니다.
그리고 일본과 대만이 2위와 3위로 그 뒤를 잇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일본, 대만에 대해 국내 무비자 입국이 불허되어 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표면상의 이유지만, 사실 안을 들여다보면 외교적인 문제도 발견됩니다.
일본과 대만은 아직까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과 대만이 우리 국민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라고 저들에게 곱게 혜택을 줄 수는 없겠지요.
따라서 그동안 우리 정부도 일본, 대만 국민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국가간 상호주의에 입각해서'라고 합니다.
서울페스타 2022
그런데 정부가 일본, 대만 관광객에 대해 8월 한달 동안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기사에도 나와있듯 서울페스타 2022 때문입니다.
이 행사는 대규모 국제관광축제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잠실종합운동장과 서울 전역에서 열립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로 극심한 침체에 빠진 서울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 잔뜩 기대하고 있지요.
이번 서울페스타 2022는 K-POP 스타들의 공연,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E-PRIX, 다양한 체험행사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화려한 무대가 될 개막식 공연은 8월 10일 오후 7시 50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4만 여 명의 국내외 관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입장료가 무료라고 하네요.
뉴스녹이기
정부는 그동안 국가 상호주의에 따라 무비자 입국이 불허되었던 일본, 대만 관광객들에게 8월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허용한 이유는 10일에 개막하는 대규모 관광축제인 서울페스타 2022 등을 앞두고 국내, 특히 서울의 관광시장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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