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녹이기]자꾸만 나오는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참에 알아둡니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23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와 모티프가 공동 개발한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이다.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세계 일주, 대양 독점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항해, 무역, 탐험, 전투, 성장, 자원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2022. 8. 15)

 

MMORPG : 떼로 접속해 떼로 즐기는 게임

게임 관련된 기사를 읽다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게 되는 용어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몇 번을 보아도 생소한 용어이기도 합니다. 게임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렇게 자주 등장하는 용어라면 한번 스윽 짚고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선정해 보았습니다.

MMORPG는 MMO + RPG입니다. 우선 뒤의 RPG를 알아보겠습니다. RPG는 롤플레잉게임(Role Playing Game)의 약자인데요, 한 마디로 게임 속의 캐릭터를 갖고 특정한 역할을 수행하는 게임 장르를 말합니다. 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게임의 장르이지요. 컴퓨터 게임이 탄생하기 전에도 이러한 롤플레잉게임은 존재했으니까요(대표적으로는 던전 앤 드래곤이란 것이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의 초기 롤플레잉게임의 대표작으로는 ‘울티마 시리즈’가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 롤플레잉게임은 가상의 세계(게임 세상)에서 게이머가 모험의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게임이 되겠습니다.

롤플레잉게임을 대충 알았으니 이제 MMO를 해결할 시간입니다.
MMO는 Massively Multi player Online 의 약자입니다. 이것을 번역한 것이 ‘다중접속’이지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접속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MMO와 RPG를 합체해 볼까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 접속해서 동시에 참여하는 게임으로, 게이머는 게임 속에서 특정한 캐릭터가 되어 혼자서 혹은 팀을 이뤄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된다.”

이것이 아주 아주 쉽게 풀어 설명한 MMORPG, 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본 ‘리니지’가 대표적인 1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입니다. 어린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은 ‘메이플스토리’도 MMORPG입니다. 

이밖에도 ‘미르의 전설2’, ‘뮤’, ‘바람의 나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등등 너무나 많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명작 게임들이 있습니다.

 

라인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오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