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8월 동안 소상공인,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캐릭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먼저 19일까지 매직아일랜드에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테마존’이 들어선다. 와룡총각, 요리곳간, 우무, 어니스트 밀크 등 4개의 식음 전문 브랜드가 로컬 재료를 활용해 만든 식음료들을 맛볼 수 있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서는 31일까지 크림(C★Ream)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되거나 '2022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 지원한 23개의 신진 캐릭터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2022. 8 .10)
팝업스토어
유통 관련 기사를 읽다보면 '팝업스토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스토어'는 매장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팝업 스토어는 어떤 것일까요.
인터넷을 사용할 때 '팝업 창'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정 사이트를 열 때 공지라든지 광고를 위해 작은 창이 뜨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실은 아주 자주) 너무 많이 떠 귀찮기도 합니다.
이런 창을 팝업 창이라고 하지요.
대개는 한번 슥 보거나, 아예 보지도 않고 꺼버리게 됩니다.
팝업 창으로 미루어볼 때 '팝업'은 떴다가 사라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팝업스토어도 같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임시 매장'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짧게는 하루, 길게는 몇 주나 몇 달까지도 오픈하기는 합니다만 결론적으로 이런 팝업스토어는 언제 문을 닫고 사라질지 모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팝업스토어는 2002년 미국의 대형할인점이 시초라고 합니다. 딱히 임시매장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고, 신규매장을 마련할 장소가 부족해 시작했다고 하지요.
국내에서도 팝업스토어는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화장품이나 유통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 브랜드들도 팝업스토어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이 기사를 보더라도 롯데월드가 소상공인과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팝업스토어를 마련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우리나라 팝업스토어의 원조는 부동산의 '떴다방'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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